(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대표 도성환)는 협력회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RADI(유통공간개발연구소), LG생활건강과 함께 지역사회 6~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3사는 최근 소아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데 대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필요하다고 보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8일 인천 신트리공원 축구장에서 이을용 총감독 등 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코치진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어린이 무료 건강축구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의 기부금과 이을용 총감독, 이성재 수석코치, 강민규 선임코치, 김정주 김창오 교육코치 등 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코치진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소그룹별 맞춤형 축구지도와 함께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인지능력과 창의력 향상, 협동심 배양 등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7~18일 인천 신트리공원 축구장에서 인천지역 어린이 240명을 대상으로 성장발달 교육, 축구스킬 교육, 스포츠 에티켓 교육, 미니축구경기 등을 전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기 홈플러스 사회공헌총괄 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건강 축구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은 2011년 4월, 국내 처음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Skills Programme)을 도입, 홈플러스가 창단한 국내 기업 최초의 프리미엄 어린이 축구클럽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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