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경기도가 주관해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가상공간에 등장, 일반인에게 먼저 공개됐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애시드크레비즈는 최근 가상공간인 세컨드라이프 내에 국제보트쇼와 요트대회 경기장을 실제 모습 그대로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13만㎡의 가상공간에 3D 디지털이미지로 구현된 행사장은 실제 경기가 열리게 되는 화성시 전곡항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행사장에는 △해상 선착장 △실내 및 야외 전시장 △상설 공연무대 △이벤트 체험존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선박들도 전시해 놓았다.
애시드크레비즈 관계자는 “이번 세컨드라이프 내 행사장 마련은 실제 경기장 방문에 앞서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행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상현실 방문객들은 보트 체험, 스쿠버다이빙 등과 같은 각종 해양 레포츠를 사이버 공간안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경기도가 동북아 해양관광의 레저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유치한 국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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