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어회화는 기본이고 노래와 춤, 연기 등을 포함한 영어 뮤지컬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 프로덕션 컴퍼니 알이랑(대표 허정윤, www.al-irang.com))은 호주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인 ‘드라마 메쏘드(Drama Method)를 도입한 영어뮤지컬극단 투모로(2MORO)를 런칭했다.

투모로는 뮤지컬을 통해 영어를 익히게 하는 교육기관이면서 예술 공연 단체. 특히 알이랑은 투모로를 통해 학생들을 유창한 영어와 문화적 소양, 리더십을 가진 글로벌 인재들로 양성하는 게 주 목적이다.

투모로와 관련해 허정윤 알이랑 대표는 “우리가 새로운 언어인 영어를 배울 때는 이전의 폼(Form)인 몸짓과 이미지, 리듬이나 멜로디를 함께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고 과학적이다”며 “바로 투모로는 이 논리를 바탕으로 뮤지컬 드라마를 통해 어느 상황과 어떤 감정에 어떠한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무의식중에 온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투모로의 영어 뮤지컬 교육은 총 8그레이드(8 GRADE)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할 수 있을 정도로 키워진다. 또한 투모로 학생들은 그레이드를 마치면 후배들을 양성하는 선생님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특권도 주워진다.

이는 투모로의 프로그램(2MORO English Musical Drama Method)인 △모국어 (Naive) 발음 △영어 문장구조 △영어에 대한 자신감(Self Confidence) △영어 연극 △영어 뮤지컬 공연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뤄진다.

허정윤 알이랑 대표는 “투모로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나라의 현지 드라마 스쿨에서 댄스 스쿨과 연계한 수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특히 영어권 나라의 교육 문화 센터, 야외 공연장 무대, 학교, 교회, 쇼핑센터 공연장 등의 초청공연을 통해 외국인 앞에서 그들의 언어로 연극할 수 있을 정도의 영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모로는 성인프로극단, 이중언어청소년극단을 함께 운영중인 알이랑의 공연파트 중 어린이 청소년뮤지컬 파트로 일산에 우선적으로 브랜치 론칭했다.

투모로는 서울시립대 영어연극연출 유영균 교수, 종합예술교육 쏠트와 뮤지컬 총감독인 허정윤 알이랑 대표, 호주 시드니 대학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한 영화감독 박보은씨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투모로 모집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뮤지컬 배우를 뽑게 된다. 모집된 단원들은 아카데미, 공연, 해외 연수의 3가지 코스의 과정을 밟게 된다.

한편, 알이랑은 또한 일산에 이어 6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투모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영어 뮤지컬 단원(학생)들을 모집한다. 공연문의 (031)-906-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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