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LCD TV ‘보르도’에 적용했던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PDP TV ‘깐느’까지 확대해 대중화한다.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풀 HD PDP TV 파브 깐느 650으로 127cm(50인치), 147cm(58인치) 등 2종.

이번에 출시한 파브 깐느 650은 업그레이드 된 블랙 패널과 화질 제어 기술인 ‘셀 라이트 컨트롤(Cell Light Control) 기술’을 적용해 메가 동적 명암비(100만 대 1)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더욱 깊고 진한 블랙 컬러 표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깐느 650은 반사없는 생생한 화질 구현이 가능한 2008년형 울트라 데이라이트 기술과 삼성전자 독자 화질 기술인 DNIepro(Digital Natural Image enginepro)를 탑재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초고화질(풀HD)을 표현한다.

이 밖에 TV에 인터넷 선을 연결해 뉴스·일기예보·증시 관련 정보를 TV를 시청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인포링크 기능, 최소·중간·최대·자동 4단계로 소비자가 시청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절전 모드 기능 등도 채용됐다.

USB2.0 기능도 갖춰 USB에 저장된 사진과 음악 파일을 TV와 연결해 감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깐느 650은 4개의 HDMI 단자로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주변기기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127cm(50인치)가 300만원대, 147cm(58인치)가 49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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