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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6월 4일까지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우본측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사전투표, 투표안내문 등 선거우편물이 증가되고, 특히 사전투표가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됨에 따라 약 2876만 통의 선거우편물을 특별소통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우본은 우정본부와 시·군 단위 우체국 등 전국 264곳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한다. 선거관리위원회, 안전행정부, 국방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하기 위해 우본 관계자는 “거소투표 신고기간(13~17일)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 우체국에 16일까지 접수해 줄 것”을 전하며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 대해 신속하게 수령,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 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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