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식품은 어린이를 위한 김밥용 단무지인 ‘무농약 무로 만든 백색 꼬마김밥단무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백색 꼬마김밥단무지(300g/3100원)’는 일반 김밥단무지 보다 얇은 7mm 굵기로 짜지 않고, 어린이가 먹기 좋은 한 입 크기의 김밥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풀무원에서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한 ‘식물성유산균(L.plantarum PM008)’과 칼슘, 비타민C를 넣어 어린이 영양까지 고려했다.

특히 단무지 색이 하얀색으로, 이는 일반적으로 단무지에 색을 입히기 위해 사용되는 ‘천연치자황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단무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빙초산, 삭카린나트륨을 넣지 않고 과일과 야채를 발효시켜 만든 ‘과일야채발효당’으로 맛을 내 새콤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저온수로 탈염시키는 ‘LTA(Low Temperature Aging method, 저온숙성제조)공법’으로 만들어 무의 아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김이슬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5월, 아이들의 나들이 음식으로 많이 준비하는 김밥의 재료인 단무지는 첨가물이 많아 늘 신경 쓰는 식재료”라며 “백색 꼬마김밥단무지는 안전한 재료는 물론,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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