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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연기자 이엘리야가 배우 조인성과 백허그 CF 출연으로 화제다.

최근 진행된 한 제습기 브랜드 CF 촬영에는 조인성과 이엘리야가 참여,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으로 시종일관 달달한 스킨십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무더위의 백허그’라는 주제로 촬영 된 광고 속 조인성은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베이지 색 민 소매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청순한 모습으로 주방에서 요리 중인 이엘리야를 살며시 뒤에서 감싸 안아주고 있다.

특히 백허그를 나누는 도중 자신을 안고 있는 조인성에게 수줍게 방울토마토를 먹여주는 이엘리야의 모습은 실제 연인의 모습을 착각하게 할 정도.

이 날 현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조인성과 이엘리야는 어색함도 잠시, 촬영이 시작되자 곧바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엘리야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김마리 역을 맡아 옥택연을 짝사랑하는 천방지축 엉뚱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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