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7일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중앙점에서 보육원 원아 100여명을 초청해 특별한 ‘쇼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핑 체험 행사는 유니클로가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아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원하는 옷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니클로는 행사 당일 명동중앙점 오픈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가량 미리 개방해 아이들이 매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돼 다양한 유니클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직원을 비롯해 명동중앙점과 타 지점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옷을 함께 골라주고 계산을 도와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이번 쇼핑 체험 행사가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클로는 향후에도 아동 후원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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