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버즈의 민경훈이 제대 후 5개월여 만에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민경훈 측에 따르면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 재능기부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익 CF에 출연한다.
이 CF는 “당신만의 어른이날을 만드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른바 ‘어른이날’ 공익 CF로 ‘어린이를 도울 때 진짜 어른이 된다. 어린이를 위한 첫 기부로 당신만의 어린이날을 만들어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경훈이 참여한 이번 CF는 출연, 촬영, 녹음, 편집까지 CF 전 분야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눈길을 더한다.
민경훈은 물론, 배우 염정아와 건축가 변문수 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메인모델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합광고회사인 HS애드, CF감독인 유대얼,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 서울비젼, 오렌지코드, 이혁 DOP 등도 재능기부로 CF에 힘을 보탰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공익 CF는 나이를 불문하고 전 세계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깊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어린이를 돕는 일로 자신만의 ‘어른이날’을 가져볼 것을 독려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익 CF는 방송광고계 사회공헌협의체인 브로애드서비스(BroAd Service : 사무국 KOBACO)의 회원 매체인 EBS, CBS, BBS, PBC, tbs, U1미디어, QBS, 한경WOW, 한방건강TV, 재능교육TV 등 10개 채널을 통해 무료방송된다.
한편 군 입대로 인해 공백기를 가졌던 민경훈은 최근 8년만에 원년 멤버 그대로 재결합을 선언한 버즈(민경훈, 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로 올 가을 새 앨범 발매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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