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정경호가 출연한 한국형 느와르 드라마 ‘무정도시’가 매주 금요일 자정 일본 전역에서 방송된다.

드라마 제작사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언더커버’를 전면에 내세워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가 일본 전국무료 BS 채널 ‘Dlife’를 통한 방송을 확정졌다.

일본 방송사 Dlife는 2012년 3월에 개국한 전국무료 BS 방송국 채널로 미국드라마 △‘CSI’ 시리즈 △‘LOST’ 시리즈 △‘BONES’ 시리즈 등 다양한 웰메이드 장르물을 현재 방송 중이다.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쫓는 경찰과의 숨막히는 대결과 엇갈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무정도시’는 JTBC 방송 당시 매회 반전을 선사하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매주 화제를 모으며 주목 받았다.

도레미엔터 관계자는 “‘무정도시’가 한류 전문 채널이 아닌 장르물 미드 등 개성 강한 드라마만을 엄선해서 방송하는 Dlife 채널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서만큼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정도시’는 일본 채널 Dlife에서 오는 9일 밤 12시에 첫방송 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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