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누구나 한번 쯤은 IT용어의 복잡하고 까다로움에 이해가 어려워 골머리를 앓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 올바르게 표기 됐는지, 용어의 정의는 무엇인지 IT용어를 놓고 고민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러다 보니 같은 용어라도 표기에 일관성이 없거나 해석이 잘 못돼 엉뚱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곤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 보다 이해가 쉽고 그 나라의 언어 및 외국어로 표기할 때 획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이트가 한 IT업체에 의해 개설돼 눈길을 끈다.

이 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IT용어의 보다 쉬운 이해와 활용을 위해 24일 문을 연 ‘MS 언어 포털’(www.microsoft.com/language)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언어 포털’은 IT용어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 사업자들이 IT 제품 개발 시 용어 선택에 대한 도움을 주고 전 세계 사용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IT용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사이트다.

사용자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IT용어에 대한 뜻과 정확한 표기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IT용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90여 개의 언어로 제공되는 표준 IT용어 1만5000개와 120만개의 소프트웨어 문장수의 방대한 자료가 구축돼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언어 포털 상단에 위치한 용어검색 창에 궁금한 IT용어 및 MS제품 입력만으로 해당되는 정확한 정보(뜻 및 표기법)를 찾아 확인할 수 있다.

또 MS는 이 사이트에 프로그램 개발 중에 용어를 참고해야 하는 개발자와 IT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들을 위해 MS 언어 규정 및 번역 스타일 형식에 대한 규칙을 모은 사내 지침서 ‘스타일 가이드’도 30개 언어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사용자 참여 중심의 웹 2.0을 기반해 개발돼 IT용어에 대한 상호 의견 교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은 물론 용어 전문가의 개인 블로그로도 연결해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효정 한국MS 차장은 “’언어 포털’은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MS와 함께 컴퓨터 용어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어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언어로 제공돼 언어의 장벽이 없는게 특징이다”며 “이 포털을 통해 MS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지식 및 자원을 더 많은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전 세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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