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의 미시간대학이 “중국의 소득격차가 미국보다 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시간대학은 “중국의 지니계수는 1980년 0.30에서 2010년에 0.55(미국은 0.5)로 상승하는 등 1980~2010년간 소득불평등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itigroup 이코노미스트 Ding Shuang은 “소득격차가 계속 확대되면 정치적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안정성 약화를 초래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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