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오비맥주를 인수한 바 있는 세계최대 맥주회사인 벨기에의 AB인베브가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AB인베브는 최근 중국 맥주회사인 시핑긴스버맥주의 인수를 완료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시핑긴스버맥주의 인수가격은 6억3천만달러(약 6500억원)으로 알려졌다.

시핑긴스버맥주의 중국내 시장점유율은 13%로 AB인베브는 이번 인수로 중국내 3위의 맥주회사로 우뚝 올라서게 됐다.

중국은 AB인베브에겐 미국 브라질 멕시코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AB인베브는 이번 중국맥주회사 인수를 계기로 중국내 마케팅과 판촉활동등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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