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브로드소프트에서는 오는 5월 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08 코리아 VoIP 인더스트리 포럼’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방형 액세스’(Open Access) 패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법규제 문제를 다루고 접속 개방이 고객과 통신사업자 모두에 어떤 혜택을 가져다 줄지에 대한 논제가 다뤄진다.

각각의 세션을 통해서는 사업자들이 어떻게 자사의 가정용 서비스 상품을 차별화할 수 있을 지와 마이크로소프트(MS) 같은 기업에서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이 어떻게 비즈니스 서비스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와 같은 문제 등에 대해서도 조명된다.

이밖에 통신사업자들이 텔레포니 기능과 웹 2.0 매시업을 사용해 비즈니스와 소비자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모색도 논의된다.

또한 포럼에 참여하는 참가자를 위한 해외 시장의 가정 및 유무선 서비스의 성공 사례 및 웹엑스와 페이스북 같은 인기 있는 비즈니스,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 첨단 음성 통화 기능을 추가하는 웹 2.0 매시업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제임스 앤젤론 브로드소프트 한국지사장은 “VoIP 포럼은 글로벌 VoIP 시장 동향 및 개요,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텔레포니 시장의 발전방향, MS나 IBM의 UC 솔루션 구축에 입증된 호스티드 텔레포니 플랫폼을 사용하는 중요성 등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네트웍스, KT, SK텔링크,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등 국내 주요 통신 사업자와 농협, CJ시스템즈, 포스데이타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 및 브로드소프트 한국 파트너사들이 참가하며, BT코리아 김홍진 대표를 비롯 관련 업계 인사들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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