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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새노래로 컴백했다.

길구봉구는 25일 정오 신곡 ‘뭘해도 예쁜걸’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신곡 ‘뭘해도 예쁜걸’은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팝 넘버로 길구의 허스키한 보이스와에 애절함이 더해진 보컬과 봉구의 따스하면서도 맑은 보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후렴구가 귀에 착 감기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동방신기의 ‘Thanks to(쌩쓰 투)’와 소울스타의 ‘Only one for me(온리원포미)’를 만든 작곡가 이상인이 작,편곡을 맡은데다 길구봉구의 실제 경험담을 작사로 써 관심을 끈다.

앞서 이 날 오전 길구봉구는 그 동안 가수 에일리와 배치기 등의 앨범 재킷을 디자인한 황영진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지털 그래픽과 색연필, 펜을 이용한 레트로 감성 아트로 제작해낸 독특한 재킷이미지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길구봉구는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에 참여, 아이유를 능가하는 3단 고음으로 폭풍 가창력을 뽐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어제(24일) 막을 내린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OST ‘정말 사랑합니다’를 가수 유성은과 함께 불러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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