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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건설이 201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 2906억원, 영업이익 1877억원, 당기순이익 11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교량 공사 및 베트남 몽정 석탄발전소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1분기에 이라크 카르발라(Karbala) 정유공장 및 칠레 차카오(Chacao) 교량 공사, NH농협 통합IT센터 신축공사 등 국내외에서 총 3조 6017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해 3월 말 현재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보다 0.5% 증가한 53조 9248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15조 9300억원의 매출 및 22조 2650억원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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