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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세월호 생존자들의 심리치료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안 대표는 제13차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시급한 일 중 하나가 구조된 생존자들의 심리 치료다”며 세월호의 “구조된 생존자들의 심리치료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대통령과 정부에 요청했다.
또 안 대표는 “진도와 목포에서 병원을 찾아 치료 중인 생존자들을 만나 뵈었을 때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당한 분들도 매우 의기소침해 있었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계셨다”며 “정신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고 계셨다”고 느낌을 전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우리는 아직 포기할 수 없다”며 “어디선가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이들을 생각하면서 마지막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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