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푸르지오 견본주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이 지난주 개관한 분양 사업자 3곳에 내방객들이 몰려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관한 분양 사업은 총 3곳으로 충주 2차 푸르지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로 아파트 1곳과 오피스텔 2곳이다.

이들 견본주택에는 지난 금요일 포함 주말까지 충주 2차 푸르지오 1만 2000여 명,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7000여 명,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9000여 명 등 총 2만 8000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충주 2차 푸르지오는 총 825세대로 이루어진 아파트로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로 구성되어 지역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충주시의 중심가로 떠오르고 있는 신연수지구 생활권에 지역내 최고의 명문 학교로 불리는 국원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2차 푸르지오의 청약일은 1순위 4월 23일, 3순위 4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당처자 발표일은 4월 30일, 지정계약일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오피스텔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와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피스텔 시장에 대해서는 정부의 임대시장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3㎡ 단일 타입의 오피스텔 525실과 전용면적 19㎡ ~ 36㎡ 의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로 구성돼 있다.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2㎡ ~ 39㎡의 오피스텔 510실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사업지들이 모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사업이며, 임대수요층이 풍부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