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하 영화노조)는 오는 18일부터 영화산업 임금교섭을 시작한다.

이번 교섭은 오는 6월 30일로 효력이 만료되는 임금협약을 개정하기 위한 영화노조와 46개 위임제작사를 대리하는 제협간의 만남.

교섭은 4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양측은 2007년 7월 1일부터 영화산업 임금 및 단체협약의 적용을 통한 4대보험 가입 등 현장스탭의 처우개선 및 제작환경의 합리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노사 양측 교섭위원단은 차승재 제협회장(싸이더스FNH 대표), 여한구 제협부회장, 이준동(나우필름 대표), 조광희(봄 영화사 대표), 원동연(리얼라이즈 픽쳐스 대표) 등 사측 5명과 최진욱 위원장, 윤성원 수석부위원장, 안병호 촬영지부장, 홍태화 조직국장, 김현호 정책실장 등 노측 5명 등이 교섭 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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