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김종준 하나은행장에 대해 문책 경고(상당)했다.

또,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주의적 경고(상당) 관련 임직원 5명은 감봉 징계했고 기관은 하나캐피탈 기관경고, 하나금융지주 기관주의 조치됐다.

현재 이들의 징계사유는 하나캐피탈이 미래저축은행에 대해 부당하게 자금을 지원했기 때문.

한편, 금융 감독 당국의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총 5단계로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일 경우 해당 임원은 향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되며 사실상 금융권에서 퇴출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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