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초청된 프랑스 모노쇼 Laure Bontaz 의 모습이다. (사진 = 영도문화예술회관 제공)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영도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해외(스위스, 프랑스)초청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초청공연은 다음달 9일 스위스 앵떼르파스 극단의 ‘천사의 망각’, 13일 프랑스 꼴렉디프 까뜨 앨 극단의 ‘파랑새’, 30일 프랑스 모노 쇼의 1인자 Laure Bontaz의 ‘뮤직홀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해외 공연 단체 중 스위스 앵떼르파스(INTERFACE)극단은 1990년 설립한 이래 무용과 노래, 연극사이를 오가며 큰 주제 아래 시리즈형태의 작품을 추구하고 있으며 “천사의 망각(L'Oubli des Anges)”은 “삶의 나이”라는 주제아래 시리즈로 구성하고 있는 작품중 첫 작품으로 2013년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 오프에 출품된 작품이다.

프랑스 꼴렉디프 까뜨 앨(Collectif Quatre Ailes)극단은 2002년 창단이래 곡예예술, 그림자연극, 비디오 연출 등 연극적 요소로 각색하여 다양한 기범을 혼용한 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파랑새(L'Oiseau Bleu)"는 유명한 벨기에 상징파시인이자 극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1862-1949)의 동화극 (파랑새)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각색 연출한 온 가족을 위한 연극이다.

프랑스 모노 쇼의 1인자 Laure Bontaz의 ”뮤직홀쇼(Laurette de Paname)"는 노래, 춤, 코메디, 카바레가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유쾌한 뮤직홀 공연이다.

영도문화예술회관장 박영민은 “이번공연은 2013년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에 출품된 작품들로써 이번 공연을 통해 유럽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10월에는 국제합창제등 많은 해외공연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일반 1만5천원(할인가 1만원)이며 할인률은 정기회원 30%, vip회원 본인포함 2매까지 50%. 65세이상은 30%(본인 1매), 국가유공자장애인 50%, 학생(본인 1인) 30%이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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