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전국 411개 초·중·고교를 올해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지역 간 금융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방소재 초·중·고교 343개교(83%)를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 소속 금융교육 강사들이 연중 3~4회에 걸쳐 시범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강의를 실시한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 참여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일선학교에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중학교 중심으로 금융교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 참여기관을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전 금융교육기관으로 확대 추진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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