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5일 한전 인천지역본부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한전은 무결점 전력공급 체계구축, 설비관리와 인력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지원, 사회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단체관람 지원, KEPCO119 재난구조단 응급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주요 경기장 자체 비상전력 확보, 설비관리 정보 공유를 통한 무결점 전력확보 협조 등을 협력한다.

이 날 한전은 대회 조직위와의 MOU체결과 함께 ‘2014 아시아경기대회 특별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함을 물론 다양한 홍보 및 행사지원 협력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전은 지금까지 대회 조직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경기장을 포함한 주요 경기장에 대해 5중의 전력공급방안을 확보하는 등 전체 25개 경기장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최첨단 설비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선수촌을 포함한 경기장 전기설비에 대한 점검 강화 및 행사장 전력공급선로에 대한 설비 보강과 행사장 주변 전력설비 미관개선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 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한전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상호협력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 최대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우리나라 스포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