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넷츠(대표 백황현)는 자사 통합 계정 및 권한 관리 솔루션인 넷츠 아이덴티티 매니저(NETS IM V3.0)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계정 관리(IAM) 솔루션은 기존의 단일 인증과 권한 관리를 위한 SSO(Single Sign-On) 및 EAM(Extranet Access Management) 솔루션에서 보다 진보된 형태로 워크플로우 통제 기반의 사용자 계정과 권한, 조직 정보 자동 동기화(provisioning) 기능을 핵심으로 표준 계정 및 권한 정책에 의해 전산 자원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시스템 사용의 식별을 위해 사용되는 포괄적 솔루션 세트이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NETS IM은 계정의 중앙 집중 관리를 통해 시스템 접근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감사 기능을 제공, 기업의 보안 리스크를 관리하고 법적 규제 관리에 대응할 수 있다.

하창동 넷츠 영업본부장은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NETS IM V3.0은 단순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CA, ORACLE 등 주로 외산 글로벌 벤더들만 보유하고 있었던 IAM솔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솔루션을 보유해 IAM 시장에서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게 가져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IAM 시장의 활성화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 당사의 기술을 공인 받을 예정이며, 특히 공공분야에서의 영업활동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츠는 지난 2003년부터 CJ인터넷, KT, KTF 등 대형 포털 업체와 롯데 그룹 및 관계사,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 등의 대기업, 한국토지공사, 한국방송공사, 전남대학교 등 공공기관에 IAM 제품을 지속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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