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하지희의 모습.(사진 =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화요공감무대 ‘하지희 가야금 독주회’가 오는 15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에서 열린다.

하지희 연주자는 현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며 부산대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 등 교육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전 바탕과 남도민요의 ‘육자배기’를 연주 할 예정이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가야금과 장구 또는 북반주와 함께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육자배기’는 선율이 유연하면서도 음의 폭이 넓고 장절의 변화가 다양한 남도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 8000원이다. 24세 이하 청소년, 65세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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