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이 올해 1100억 매출 달성해 흑자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10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고 국내 최고의 디스플레이 리더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대표는 기념행사를 통해 “올해 발표한 동적명암비 10000 대 1 기술의 디럭스 시리즈와 색재현율 102% 구현의 내추럴 시리즈 등 경쟁업체에 비해 한발 앞선 최신 기능을 계속해 출시하기 위해 자체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특히 DID 사업과 의료용 모니터 사업 등에서도 시장 선도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 1988년 설립돼 전 세계시장의 8%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던 키보드 생산업체였으며 1997년 코스닥에 진출한 벤처 1세대 기업이다.

2000년부터는 TFT-LCD를 주력 사업으로 전환했고 제우스(Zeus) 브랜드의 개발 등으로 현재, 대기업에 도전하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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