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효주가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합류한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주가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될 ‘트라이앵글’에 여형사 강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로 형제들의 사랑과 성공을 다루게 되는 멜로드라마이다.
박효주가 극 중 연기하게 될 강진은 주인공 삼형제 중 첫째인 장동수(이범수 분)가 속한 광역수사대 팀원으로 전형적인 형사의 이미지보다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구김살 없이 밝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인물 캐릭터이다.
특히 오직 동수에 대한 일편단심인 강진은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동수의 마음을 흔들며, 동수와 미묘한 애정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황신혜(오연수 분)와 삼각관계를 이뤄내게 된다.
박효주는 앞서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에서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천성의 알파걸 이민정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효주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트라이앵글’은 이범수 김재중 오연수 백진희 등 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5월 첫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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