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호텔킹’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다해가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내며,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대한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이다해는 ‘호텔킹’에서 아버지를 잃고 혼자가 된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아 1.2회에서 열연을 펼치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한층 깊어진 내공을 과시했다.

이다해가 연기하고 있는 모네는 주말 방송에서 겉으로는 철부지인 듯 행동하고 있지만 그녀에게 남겨진 아픔과 슬픔을 남몰래 혼자 감당하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아버지의 석연치 않은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아버지의 위패를 끌어 안고 복받친 눈물을 쏟아내는 오열하는 모습 등은 폭넓은 감정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이다.

‘호텔킹’ 1, 2회에서 이다해의 감정 폭발 연기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다해 눈물 연기에 소름이 돋더라”, “이다해 폭풍 오열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다해의 연기력에 앞으로도 푹 빠져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 이동욱 주연의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매주 토, 일 밤 9시 55 방송된다.

(FNC엔터테인먼트)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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