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달 10일 발표한 금융 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본인정보 이용‧제공 조회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는 7일자 ‘본인정보 이용‧제공 조회시스템 구축 사실상 무산’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은 시스템 구축에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수반되는 것은 물론 금융소비자의 수요도 없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며 “금융당국이 대국민을 상대로 발표한 핵심사항에 대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입장을 바꾼 것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금융당국은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3.10)을 통해 발표한 ‘본인정보 이용‧제공 조회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금융협회 등과 TF를 구성하고 시스템 구축 범위, 구축 비용 및 구축방법, 시스템 구축시 애로사항 등 세부적인 이행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감원은 본인정보 이용‧제공 조회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당초 계획대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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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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