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대웅제약과 손잡고 오는 8일 NS홈쇼핑을 통해 당뇨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 ‘메디웰 당뇨식’을 선보인다.

국내 홈쇼핑에서 특수의료용도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 기획이 처음. 매일유업은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제품 시장을 확대하고, 당뇨환자에게 균형잡힌 영양식을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채널로 홈쇼핑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의 합작으로 선보이는 ‘메디웰 당뇨식’은 한국인 당뇨환자에 맞춘 메디컬 푸드로, 당뇨ㆍ고혈당 환자ㆍ당뇨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가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제공하고, ‘1끼 2캔’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규정된 5대 영양소를 공급, 탄수화물ㆍ단백질ㆍ지질이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배합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며, 한국당뇨협회에서 지침한 당뇨 환자의 열량조성과 거의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필수아미노산 지수가 높은 우유 단백질을 사용,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13종의 비타민과 10종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당뇨로 인해 식이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정 질환으로 인해 식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메디컬푸드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메디웰 당뇨식’ 방송은 오는 8일과 16일, 총 2회 NS홈쇼핑에서 진행돼 방송 중 30% 할인된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