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규 양천구청장 야권 단일후보 추진위원회 공동의장이 경선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좌로부터 순서대로 김강곤, 김수영 예비후보 선상규 공동의장, 하석태, 허광태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서울 양천구청장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 김강곤, 하석태, 허광태 예비후보자들이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에 합의했다.

네 후보가 합의한 경선방식은 후보자간 2회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2개 여론조사 기관이 진행하는 ‘100% 여론조사 경선방식’을 통해 단일후보를 선정하는 방법이다.

또, 네 후보들은 이를 위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공정한 경선을 관리할 양천구청장 야권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이경란 남서여성민우회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정했다.

한편, 4일 오전 양천구 소재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한 ‘양천구청장 야권단일후보 추진 및 서약식’에서 이들 네 후보들은 기자들과 양천구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깨끗한 경선과 깨끗한 승복으로 승리하는 결실을 맺자고 다짐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