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출연 중인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중국 대륙을 사로잡은 한국 남자 배우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뉴스 포털 성명사이트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에 따르면 이홍기가 ‘중국 팬미팅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 남자 배우’ 1위로 뽑혔다.

이홍기의 높은 인기는 아시아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한 FT아일랜드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인기에 그가 주연으로 열연 중인 TV조선 드라마 스페셜 ‘백년의 신부’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지난달 24일부터 ‘2014년에 자주 중국에 와서 팬미팅을 했으면 하는 남자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투표에서 이홍기는 총 득표율 23%(9941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22%, 9346표)이, 3위는 ‘상속자들’의 이민호(20%, 854표)가 각각 근소한 차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뒤로는 ▲안재욱(9%, 4067표) ▲이종석(6%, 2760표) ▲김우빈(5%, 2147표) ▲박유천(5%, 2142표) ▲김재중(5%, 2001표) ▲장근석(3%, 1144표) ▲이준기(2%, 1051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홍기 주연의 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TV조선에서 방송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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