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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민 첫사랑’ 미쓰에이 수지가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 투수) 응원을 위해 다저스스타디움을 찾는다.

수지는 다음달 27일(현지시각) 류현진 선발 홈경기가 될 ‘LA 다저스 vs. 신시네티 레즈’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수지의 LA 다저스 시구는 올 시즌 초반 LA 다저스 포스트로서 맹활약 중인 류현진을 위해 구단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수지와 류현진 두 스타의 만남은 그 동안 서로에게 팬심을 갖고,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왔기 때문.

앞서 류현진과 수지는 지난해 11월 방송됐던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 했으며, 류현진은 한 인터뷰에서"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직접 언급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수지 또한 모델 활동 중인 한 브랜드 광고 영상을 통해 류현진과 소속 구단인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와 한달 뒤 LA 다저스 마운드에서 이루어질 둘의 만남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수지 LA 다저스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류현진 드디어 소원성취하게 됐네”, “수지 이름만 나와도 얼굴 불거지는 류현진 이 날 만남 기대되네”, “수지 국민 첫사랑 넘어 월드 첫사랑 되는거야?” 등 뜨거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가수 싸이와 소녀시대가 다저스스타디움을 찾았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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