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그룹 코리아 시계 브랜드 ‘미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겨운이 품절남이 된다.

정겨운 측은 정겨운이 3년 간 교제해 온 웹 디자이너인 여자친구와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겨운 보다 1살 연상으로 출중한 미모를 소유한 예비신부는 그 동안 일반인으로 알려졌지만 과거 모델 활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초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겨운의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김성균이, 주례는 대선배 이덕화가 각각 맡았다. 2부 피로연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다.

정겨운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겨운 열애중인 것은 알았지만 깜짝 결혼 발표라 놀랐다”, “비공개 결혼식이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니 정겨운 심성 따뜻한 듯”, “깜짝 결혼 발표 혹 속도위반아닐까”, “여자친구가 일반인 아닌 모델이었군”, “정겨운 결혼 진심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겨운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김수현(이보영 분)의 첫사랑이자 경찰인 현우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정겨운은 이 드라마가 끝나는 5월말께 신혼여행길에 오를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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