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식 ‘슌미(旬味, SHUNMI)’는 봄을 맞아 셰프의 특별 레서피로 만든 ‘도미 스테이크 정식’을 5월 30일 까지 선보인다.

호텔측은 “이번에 선보일 도미요리는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에 모던 일식 요리의 진수를 선보여 미식가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미는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으며 소화성도 좋아 병후 회복기의 식이요법에 쓰이고 있다. 특히 봄철에 나는 분흥빛의 참도미는 맛이 뛰어나다.

3~4월 산란기 전에 몸에 기름기와 에너지를 축적하는 도미가 가장 맛있을 때이다. 영양적으로도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특히 비만을 예방해야 할 중년기 이후의 사람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특히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 B1이 많으며 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이다.

‘도미 스테이크 요리’는 ‘신선한 계절 샐러드’, ‘계란 찜’, ‘모듬 생선회’에 이어 ‘도미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또한 ‘두릅튀김’, ‘야채 절임’ 그리고 ‘된장국’과 ‘후식’이 제공되며 가격은 6만6000원(VAT포함)이다.

도미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일본에서는 축하하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생선이다. 타우린의 함량이 높고 맛을 내는 성분인 클루타민산과 이노신산의 성분이 높아 저칼로리 고단백 생선으로 봄의 기운을 한껏 충전하는 보양식이 될 것이다.

슌미의 신 메뉴는 제철 재료만을 사용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내는 조리법과 요리 하나하나의 모양과 색이 살아나도록 구성하여 2040세대와 젊은 감각을 가지고 있는 중, 장년층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총 130석 규모의 넓은 공간에 일본 유명 디자인 회사 ‘슈퍼포테이토’가 디자인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는 트렌디한 분위기의 사케룸과 오픈 스시바, 그리고 프라이빗 다이닝에 적합한 일본 전통 다다미룸 자지키(Zaziki)까지 갖추어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사케 다이닝부터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다이닝까지 컨셉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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