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중뷰티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미디어발표회가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원에서 1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외교관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의 의료ㆍ뷰티ㆍ건강 분야 대표 기업과 전문가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국의 포털 미디어인 ‘BAIDU’, 다매체 미디어 ‘봉황넷(iFeng)’,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인 ‘남방도시주간 미디어그룹’, 의료건강 매체인 ‘HULI의료건강미디어’, 광고마케팅잡지인 ‘광고도보’의 최고 임원급 인사와 한중뷰티엑스포 전략 파트너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중뷰티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미디어발표회가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원에서 열렸다. (한중뷰티엑스포 제공)

제1회 한중뷰티엑스포는 오는 8월 21~2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큰 아름다움, 새로운 가치 창조”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엑스포는 한국의 선진 의료ㆍ뷰티ㆍ건강 산업을 중국의 유통 및 기업 채널에 소개하는 진정한 B2B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도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광고축제로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양대 ‘컨벤션의 꽃’으로 불리고 있다. 동양의 칸 광고제로 불리는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올해 70개국에서 7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부터) 신운철 한중뷰티엑스포 조직위원장, 지리정 중국측 조직위원장 (한중뷰티엑스포 제공)

한중뷰티엑스포 관계자는 “전통 컨벤션의 패러다임에서 탈피, ‘소문난 잔치’가 아니라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대회로 기획되었다”며 “다양한 전시, 상담회, 포럼, 무료 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실속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명 패션, 모델업체와 함께 하는 패션쇼,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와 공동 개최하는 한중미용대회, 아시아 뷰티 어워즈(ABA상, 중국 소비자가 뽑은 한국 브랜드 대상, 한국 소비자가 뽑은 중국 브랜드 대상) 시상, 부산의 밤 비즈니스 파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시대의 특성에 맞게 참여 업체에 지속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회성 엑스포 형식에서 벗어나 365일 사이버 박람회도 준비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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