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 시세이도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미라이-츠바키’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삼성병원 소아암 병동 내 병원학교에서 환아 가족들을 위한 핸드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라이-츠바키는 아름다움의 창출이라는 목표아래 진심 어린 마음을 뜻하는 ‘오모테나시(OMOTENASHI)’ 정신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五 LOVE’ 테마로 전개되는 이번, 미라이-츠바키는 시각ㆍ청각ㆍ후각ㆍ미각ㆍ촉각 오감을 나누기 위해, 몸과 마음이 지친 고객들에게 보다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세이도의 동백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로 눈(시각)을 사로잡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음악으로 귀(청각)를, 따뜻한 카멜리아 차에서 퍼지는 동백의 향이 코(후각)와 입(미각)을, 정성껏 준비한 핸드마사지(촉각)로 오감을 전달한다.
한국 시세이도는 여성ㆍ환경ㆍ문화 세 분야에서 전세계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시세이도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세이도가 진출한 전 세계 88개국에서 핸드마사지 서비스를 시행했다.
또한, 매년 ‘오모테나시(진심어린 마음) 정신’을 살려 어려운 고통을 이겨낸 환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전 직원이 나무와 꽃에 거름을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지와라 켄타로우 한국 시세이도 대표는 “이번 ‘미라이-츠바키’ 활동을 통해 환아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뜻깊다”며 “시세이도는 앞으로도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한다’는 기업 철학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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