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대철이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대철은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캐스팅됐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로 신분의 뒤바뀌면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최대철은 이 작품에서 책임감 강하고 인간미 넘치는 열혈남 강내천 역을 맡아 가난하지만 자신감과 열정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벤츠남’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전작인 ‘왕가네 식구들’에서 실감나는 찌질연기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보인 바 있어 새로운 작품에서의 연기변신에 기대를 갖게한다.

최대철은 “꼭 한번 해보고 싶던 캐릭터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작품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연서가 첫 타이틀롤을 맡은 ‘왔다 장보리’는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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