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MP3, 동영상, DMB 등의 기본 기능을 탑재한 포켓용 PMP인 ‘D9’이 세상밖으로 나왔다.

D-Cube(대표 이석의, 이하 디큐브)의 D9은 3.5인치(8.89cm) 화면의 포켓 PMP로 4GB 기준 12만8000원으로 저렴한 제품.

D9은 MP3 음악과 동영상의 재생은 물론 지상파 DMB의 수신과 녹화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포토앨범 기능을 통해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유선형을 채택해 손에 잡히는 느낌을 강조했고 두께도 11.8mm로 얇다. 무게는 108g으로 가볍다.

동영상은 MPEG-4 기반의 AVI와 WMV를 기본 재생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인 ‘바닥’을 활용하면 손쉽게 다양한 파일의 재생도 가능하다.

7개의 TV 채널과 13개의 오디오 채널수신도 가능한 DMB TV 기능도 갖췄다.

배터리는 디큐브에서 제공하는 충전기를 통해 1회 3시간 충전으로 동영상 8시간, DMB 6시간 30분, 음악 15시간 이상을 재생할 수 있다.

메모리는 기본 4GB 저장용량에 미니 SD 메모리 카드를 통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D9은 500mW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별도의 출력장치 없이도 활용이 가능하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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