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대형마트 부문 2월 집계 결과, 2위 홈플러스와 3위 하나로 클럽이 3개월째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전월 대비 각각 1.6점, 1.8점 오른 48.6점과 48.0점을 기록했다. 최근 홈플러스는 기업비전 설명회를 통해 “Focus Future Fun” 경영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마트(139480)는 1.2점 하락했으나 65.9점으로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마트별 주요 생필품 최대 50% 할인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2위 자리에 누가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1위와 2위의 차이는 1월 결과 대비 2.8점 감소한 17.3점을 기록했고, 2, 3위 간 격차는 0.6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4위는 롯데마트가 40.9점, 5위는 코스트코가 33.9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2일(매주 월, 화, 수)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총 2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 또는 구매), 만족도로 구성된 브랜드 종합지수이다.
BMSI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와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가 일 단위로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1월부터 월간 단위로 공표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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