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편의점 부문 2월 집계 결과, GS25가 반등하며 독주의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GS25의 BMSI(Brand Mind-Share Index) 지수는 전월 대비 3.0점 상승한 74.4점을 기록했다.

2위 CU(舊 패밀리마트)는 3.3점 하락, 51.3점을 나타냈다.

3위 세븐일레븐은 41.2점으로 지난 조사에 비해 2.0점 상승했다.

1위 GS25와 2위 CU의 차이는 23.1점으로, 1월 조사 대비 6.3점 벌어졌다.

반면 CU의 하락과 세븐일레븐의 상승으로 2, 3위 격차는 5.3점 줄어든 10.1점으로 조사됐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업계의 초콜릿 밀어내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후 브랜드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1일(매주 목, 금, 토)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이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총 2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 또는 구매), 만족도로 구성된 브랜드 종합지수이다.

BMSI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와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가 일 단위로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1월부터 월간 단위로 공표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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