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카카오에 지분을 투자한 중국 탄센트그룹 ‘윗챗’의 강력한 라이벌인 ‘탱고(Tango)'가 알리바바로부터 2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인 탱고는 전자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로부터 2억1500만달러를 조달받았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베이징등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탱고는 2005년에 알리바바 제리양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탱고는 북미 중동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많은 앱 사용자를 확보 하고 있다.

탄센트그룹은 카카오에 7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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