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지구촌 이웃사랑 실현에 나섰다.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은 오는 21일까지 동티모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1가(家) 1품(品) 사랑의 옷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티모르 사랑의 옷 전달 (더 클래식 500 제공)

이번 ‘사랑의 옷’ 보내기 행사는 서경석 전 동티모르 대사의 요청에 의해 처음 기획되었다. 동티모르는 발리 섬과 호주 중간에 위치한 섬나라로 우리나라 강원도만 한 작은 나라이다.

박동현 더 클래식500 자원봉사단 단장은 “더 클래식 500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모은 ‘사랑의 옷’이 동티모르의 모진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뿐 아니라 해외에도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더 클래식 500 입주민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 1월 순수 사회봉사활동 단체로 결성됐다. 광진구 지역 어린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생필품 및 장학금 지원, 의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 12월 베트남 우물 지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구촌의 소외 이웃에게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후원한 금액은 약 1억5000만 원 정도에 달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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