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가정에서 친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직장인들이 직장에서도 친환경운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프린터 전문업체 렉스마크가 유럽전역의 각 기업에 근무하는 사무직 종사자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친환경운동에 관한 설문에 따르면 가정에서 친환경운동을 실천중인 직원의 84%이상이 사무실 친환경운동에 앞장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가운데 88%는 사내 업무 중 환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프린터 사용을 들었다.

특히 문서업무가 많은 법률종사자들의 경우 67%이상이 폐지를 모두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운동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이재활용을 주도하는 연령층으로는 67%이상이 재활용에 참여하고 있는 50세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18-24세의 연령층에서는 56%만이 종이를 재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카트리지 재활용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는데 응답자의 81%가 일과를 마친 후 자신의 사무실 컴퓨터 스위치 끈다고 답해 에너지 절약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린트 카트리지 재활용에 있어서는 49%만이 카트리지재활용수거박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카트리지 재활용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