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피부를 누르는 느낌이 나는 휴대전화가 나왔다.

LG전자가 출시한 3G HSDPA폰인 ‘LG-SH240’은 메탈 스타일에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제품.

이 제품은 전면의 메뉴, 통화, 방향 버튼과 키패드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버튼을 누르면 마치 피부를 만지는 듯한 탄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일체형으로 제작된 메뉴 버튼과 키패드는 초록색의 글씨를 배색해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날렵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메탈 소재의 전면 몸체는 색다른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제품 옆면은 볼륨 조절 버튼을 제외한 각종 버튼들을 없애 심플하다.

LG-SH240은 모네타 서비스, 블루투스,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외장 메모리, 슬림 요가, 지하철 노선도, 사전, 단위 변환기 등의 편의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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