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적재조사’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2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기념우표 (우본 제공)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적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로서 기후변화와 급격한 산업개발 등으로 변형, 훼손돼 실제 지적도와 맞지 않아 토지분쟁과 개발사업의 지연 등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전 국토를 정확하게 조사, 측량해 세계적 표준에 맞는 미래형 ‘디지털 지적’을 제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종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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