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서태지의 아내 배우 이은성(25)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은성은 현재 임신 4개월 째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태지 측 관계자가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근황을 전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내의 임신에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는 서태지가 지난 2월 21일 자신의 생일날 팬들에게 글을 통해 이은성의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지만, 당시 임신 초기 단계라 조심스러워 알리지 못했다.

서태지는 이은성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축복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해하고 있는 것으로 이 관계자는 전했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임신, 정말 축하한다”, “서태지 이은성 임신, 2세 두 사람 닮아 정말 예쁠 듯”, “서태지 이은성 임신, 출산일까지 몸조심해 순산하길”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하면서 처음 알게된 뒤 서로 호감을 갖고 연락을 지속해오다 이듬해 말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3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26일 신혼집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양가 가족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촐히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서태지는 현재 아내 이은성과 2세 태교를 함께 하며, 올해 발매 예정인 9집 앨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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