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윤아가 JTBC 주말드라마 ‘맏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윤아는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 ‘맏이’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작품은 나에게 가슴 따뜻한 추억으로 깊게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숙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었다”며 “이 작품을 통해 나 자신도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고 믿고 더욱 열심히 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오윤아는 지난 16일 54회로 종영한 드라마 ‘맏이’에서 죽음으로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지만, 그 동안 소유욕 강하고 까칠한 부잣집 딸 ‘이지숙’ 역을 맡아 버라이어티한 삶을 살아가는 일명 ‘이유 있는 악녀’로서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등 특유의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오윤아는 다음 달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극 중 강인하고 당찬 강남서 형사과 여성 실종팀장 ‘김사경’ 역으로 캐스팅돼 그의 활약에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