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레이디 제인이 돌직구로 MC 신동엽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패널로 출연 중인 레이디 제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신동엽과 함께 방송을 하는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 날 레이디 제인은 타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중인 김구라와 이경규에 대한 이야기 도중 “(이경규와 김구라 옆에서는)멘트 하나 하나에 눈치가 보인다”며 “그에 비해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해 신동엽의 진행솜씨를 극찬했다.

하지만 이어 그는 “그렇다고 신동엽과 함께 하는 것이 썩 좋을 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려 신동엽을 쥐락펴락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날 녹화에서는 또 한 패션뷰티 전문 기자가 김정민으로부터 “신동엽은 옷을 정말 잘 입어 개그계의 패셔니스타인 것 같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고 “유재석, 강호동과 비교해서도 최고라고들 한다. 중년의 남성치고”라고 답해 순간 우쭐하던 신동엽을 당황케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신동엽의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공개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 51회는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운명의 덫’을 주제로 ‘무속 학원의 실태’ ‘지구촌의 운명을 거스르는 사람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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