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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고로 말레이시아의 관광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는 올 해 ‘‘Visit Malaysia Year 2014’를 공식적으로 표방하며 말레이시아로의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
그렇지만 이 번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실종 사고는 해외관광객 유치에 ‘돌발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외신은 “이번 항공기 실종사건으로 말레이시아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측면에서 볼 때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타격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0여만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한국인들의 말레이시아로의 여행이 급감할 우려가 있다.
동남아지역에선 태국 필리핀에 비해 말레이시아가 비 인기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데다 그렇잖아도 항공 숙박 예약등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터에 이번 사고는 더 치명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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